서술성의 기호학 - 그레마스기호학의 인식론적토대
1. 서론
(1) 그레마스와 기호학그레마스(A. J. Greimas, 1917~1992)는 리투아니아 생으로 세련된 이론 구성 및 빼어난 현실 분석력으로 현대 기호학 및 구조주의에서 탄탄한 자리를 다진 인물이며 파리 기호학파 1996년 그레마스가 처음 파리 고등
포인트가 아니다. 서술구조는 얼마나 배트맨이 최대한 ‘극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나 정의를 실현하는가 하는 것이다. 즉, 중심점은 ‘얼마나’ 에 맞추어져 있고 결과에 맞추어져 있다. ‘어떤 수단’을 통해서 정의가 실현되는가는 그다지 주목받을 만한 점이 아니게 비춰지며, 그렇게 이야기가
기호학은 모든 것’이라는 주장에서 알 수 있듯이 기호학은 모든 학문에 편재되어 있다. 문학, 예술, 건축, 과학, 공학, 군사학, 정치학, 의학, 동물학, 사회학, 광고학, 천문학, 심리학, 인류학, 법학, 종교학, 철학 등 모든 학문에서 기호학적 요소가 발견된다. 군사학에서 발견되는 암호는 인조기호들이
기호학은 기호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원리를 규명하는 학문이나 연구 방법이라고 부연할 수 있다. 그러나 기호학 비평이라고 할 때는 보다 분명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 기호니, 원리니 하는 용어들은 과학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구조주의와도 확인한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적 기호체가 된다. 비체계적 기호체는 이와는 반대로 어떤것을 구성하는 동류의 기호계를 기호로 분해하기 어려운 예술, 광고, 예절 형식, 몸짓 등이다. 체계적 기호체는 전달의 의지를 지니면서 약호 또는 협약을 토대로 하는 것으로 이것만이 기호학의 확실한 대상이 되며, 그런 전달의 의도나 약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