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로까지 발전해 나올 수 있었던 방법론이 정립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과학적인 용어로서 <에너지>라는 단어는 철저하게 물질론적인 개념이라는 것을 먼저 주지할 필요가 있다. 에너지라는 과학적인 용어와 개념에는 소위 정신적인 현상이 완전히 배제되어있는 것이다. 그런데 동양의 기라
기운의 중심자리(精)에 해당되며, 인간을 생명체 자체로서의 역할기능 면에서 본다면 그 중심은 하단전이 된다.
통상적으로 우리가 호흡을 한다함은 공기(空氣)를 들이마시고 내보냄으로써 폐에서 산소와 탄산가스를 교환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공기(空氣)라는 것은 공(空)과 기(氣)의 개념으로
Ⅰ. 기(氣)란 무엇인가 ?
기(氣)는 기운 즉 힘을 뜻한다. 그것은 스스로 변화하면서 다른 것들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다. 기는 고정된 형태를 가지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흐른다. 그 흐름에 의해 천지만물은 생성 소멸한다.
따라서 일체 현상은 기를 떠날 수 없으니, 기는 우주만물의 존재와
Ⅰ. 단전호흡의 유래
단전호흡이라는 명칭이 쓰여지게 된 것은 원래의 우리 전통 수련법이 중국으로 전해지면서 중국에서 그들 나름대로의 수련 체계를 만들면서 단학이라는 학문적 체계를 완성하면서 형성된 이름이다.
전통 수련법에서 단전호흡에 대한 어원을 찾아보면 숨쉬기라는 표현을
기의 실재를 믿지 않는 경향이 많다. 일본에서도 과학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의 거의 모두가 그럴 것이다.
그러나 예컨대 중국 전통의학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이 가해지고 전기생리학(電氣生理學)적인 수법으로 계측실험이 행해져 온 결과, 경락이라고 불리는 미지의 몸 안 통로가 실재한다는 것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