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작가 및 작품 소개
1. 김내성과 『마인』
아인(雅人) 김내성(1909~1957)은 한국 근대 추리문학의 형성기를 다진 인물이다. 그는 평안남도 대동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 대학 독문과를 졸업했다. 1935년에 일본에서 『타원형의 거울』을 발표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으며 국내 무대에는 1939년 『마인(魔
『얼룩 띠의 비밀』의 원제는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이다. 여기서 ‘band’라는 단어는 다의어이기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 이 소설과 관련된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네이버 영어사전,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entryId=809eac10aa204dcb92ab2e73544bf69f. 2010년 5월 20일 검색.
BAND 3. GR
『마인(魔人)』을 연재
평양출신
와세다대학 독문과 졸업
1935년 일본에서 추리소설 『타원형의 거울』을 발표
해방 후에는 대중소설을 계속 씀
여성의 허영심과 행복의 문제를 다룬 장편 『행복의 위치』
트릭 소설 『인생안내』
『탐정소설가의 살인』·『연문기담』
1957년 《경향신문》에
2) 추리소설의 기본 플롯과 장르변화 과정
추리소설은 많은 장르변화가 일어나왔다. 점차 독자는 정형화된 플롯에 싫증나게 되고, 당시의 정치·경제·사회가 급변하면서 발생하는 범죄 역시 다양하게 변화되는데, 이런 변화에 따라 추리소설 역시 장르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게 되었다.
추리소설의
3. <타원형의 거울>과 <살인 예술가>
<타원형의 거울>은 김내성이 일본 유학 중이던 1935년, 탐정 전문 잡지 『ふろぴいる』 에 <橢圓形の鏡>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단편 소설이다. 김내성의 처녀작으로 볼 수 있으며, 귀국 후,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잡지 『朝光』1938년 3월호에서 5월호까지 총 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