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남북군사실무회담 합의서 타결 및 발효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의미를 안겨주었다.
첫째, 남북군사당국간 최초의 협력사업을 원만히 협의‧추진함으로써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이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정치적 사안에 얽매이지 않고 실무적 협의에
남북국방장관회담에서 양측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철도·도로공사를 위해 비무장지대 안에 인원과 차량, 기재들이 들어오는 것을 허가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그 구체적인 문제는 남북군사실무회담에서 논의하고, 철도와 도로 주변의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를 개방하여 남북관리구역을 설정하는 문
남북정상 회담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만남은 세계 각국의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는 그동안 냉전의 산물인 긴장과 군사분계선에서의 첨예한 대립에서 벗어나, 남북한 상생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갈망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는 점이다. 이 장에서는 남북
대북정책의 기본 바탕은 안보라는 인식하에 자주적 안보 태세를 강화하면서 한․미 동맹 체제의 강화 등 주변 국가들과의 집단 안보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튼튼한 안보 기반 위에서 남북간 교류&협력에 있어 최대한 유연성을 발휘함으로써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력을 토대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도상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의지를 천명하였다.
넷째, 기존의 대북정책을 보완 발전하는 것으로서, 그 동안 화해협력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냉전구조 해체의 토대를 마련한 대북화해협력정책(포용정책, 햇볕정책)을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