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남한어와 북한어는 맞춤법이 다르기 때문에 표기법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서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원래 남한어와 북한어의 맞춤법은 모두 조선어학회의 『한글 맞춤법통일안』을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동일하였다. 하지만 후에 남한은 1988년 문교부에서 고시한 『한글 맞춤법』으로,
남북한 언어 동질화를 통한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넷째, 언어 순화 및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이번 학기 국어학개론 첫 시간에 본 EBS 지식채널에서 우리가 확인했던 것과 같이, 미국의 “서머언어연구소”는 지난해 세계 191개국에서 통용되는6,700여
생각하였고 이 때, 관용화 된 어휘의 순화 작업으로 순 한글어가 늘어난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순화어의 사용을 '권장'하는 수준에 머물러 버렸기 때문에 무분별한 외래어, 외국어와 통신어의 남용으로 말 다듬기 사업과 순화어 사용의 권장은 남북한의 언어차이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 남북 언어의 비교를 통해 이질화 현상을 파악하는 것이 이질화 문제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남북 언어의 이질화 현상을 남북한의 규범 문법과 남북한의 발음규범, 한글 맞춤법, 외래어표기법, 로마자 표기법의 항목에서 비교하여 살펴보기로 했다.
3. 북한 맞춤법의 형태
북한의 형태로는‘말줄기와 토의 적기’, ‘말뿌리와 뒤붙이기의 적기’, ‘앞붙이와 말뿌리의 적기’, ‘합친말의 적기’로 나뉜다. 용어를 정리하자면 말뿌리는 어근, 덧붙이는 접사, 토는 조사와 어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덧붙이는 앞붙이와 뒷붙이로 나뉘는데 이는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