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에 보이는 남성은 힘으로 대변되는 강인한 이미지를 보였다면, 현재 TV 광고 속에 보이는 남성은 강인함보다는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조된다. 이러한 흐름을 받아들여 광고에 반영하고 있는 추세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꽃미남과 최근에 확산되고 있는 매트로 섹슈얼 개념이라고 할
남성상의 변화
스타는 사회의 흐름을 보여주는 하나의 기호다. 내면적 부드러움을 넘어 여성적 외모를 드러내는 크로스섹슈얼한 이미지의 스타들이 현재 눈길을 끌며, 일반인들에게도 그 유행의 물결을 전파시키고 있다. 특히 이준기의 경우 이러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내세워 연예계에 데뷔한지
이미지가 충돌하면서 역설적으로 어울리는 특이한 결합에 있다. 최근 메트로섹슈얼형 남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조는 이러한 사회 현상에 주목하여 메트로섹슈얼이 풍미하고 있는 현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명하고, 그것이 가지는 사회학적 의미를 여성학적 관점에서 고찰해보고자 하였
남성 화장품 브랜드. (좌) 라네즈 옴므 (우) 헤라 옴므]
1) 라네즈 옴므
20대 초・중반의 세련된 도시남성을 대상으로 생산된 화장품이다. 빠른 수분 공급과 저자극형, 부드러운 디자인이 그 특징이다. 베이직 수분라인, 화이트닝 라인, 피지트러블 라인, 선블럭 라인, 쿨스포츠 라인으
이미지에서 벗어나 깔끔하고 과하지 않은 세련미를 지향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댄디(dandy) 족'부터 시작해서 40~50대 중년 남성들 중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데 열성적인 ‘노무(NOMU: No more uncle) 족’ 더 화려하고 과감한, 기존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벗어 던진 ‘위버 섹슈얼’, ‘메트로섹슈얼’ 등의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