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행태를 비교적 분석 접근이 용이하고 확연하게 드러나는 최근의 예, 즉 영화 <디 워>를 둘러싼 논란과 인터넷 상의 네티즌참여 양태를 통해 조사하는 데 있다. 또한 반대로 비관론을 예상케 한 사례가 인터넷의 공론장, 대안 미디어로의 가능성을 얼마만큼 함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재고가 부차적
영화 등을 홍보할 때 많이 이용된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의 경우 프로그램의 질과는 상관없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논쟁이나 시비 등 사회적 이슈가 될 만한 내용들을 의도적으로 방영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끌어올
영화는 분명 미디어시대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인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각종 메이저 급 영화사들이 대거 포진하여 세계의 영화 시장을 호령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가 가지고 있는 여러 형태의 예술들 중에서 영화는 산업혁명을 경험하고 난 뒤의 근대사회를 배경으
네티즌과 전문 평론가들의 대립
2007년 심형래 감독이 야심차게 내놓은 <디 워>는 개봉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독식하며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당시 이 영화에 대한 가장 큰 이슈는 작품성과 흥행성이었다. 사실 과거 용가리의 참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심형래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영화” “영구가 ‘영구 없다’고 하는 꼴” “엉망진창인 이 영화에 대한 일방적 옹호에 꼭지가 돈다” 등의 직격탄을 날렸다. 그의 이러한 논평은 곧장 네티즌의 공격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은 “저런 걸 교수로 두고 있는 중앙대 학생도 고정관념을 꽉꽉 머리에 채워넣고 있겠군” “당신, 공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