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를 맞이한 인간의 삶의 질적 측면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는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자신의 죽음을 깊게 인식하고 수용하는 과정의 인지적 차원으로 자신을 포함한 가족과 지인들의 죽음에 대한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김미혜, 권금주, 임연옥, 2004; 문남숙, 남기민, 2008; 박
죽음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서 일어나고 노년기에는 특히 그 속도가 빨라진다. 둘째, 노화는 신체의 구조나 기능에 있어서의 변화뿐 아니라 인간의 적응이나 행동에 있어서의 변화유형도 포함한다. 즉, 노화는 생물학적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 변화 및 사회적 변화까지 모두 포함하는 복합적인 과정이
심리적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매도를 보이는 성인들도 많다. 그러므로 Levinson(1978)은 이 시기의 회의와 탐색, 수정에의 욕구는 발달상의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과정으로서 자아의 가장 건강한 측면에서 유래된 적절한 현상이라고 평가하여, 중년기 위기감을 부정적인 현상
죽음불안의 어려움에 빠지게 되어 노년기 삶 전체가 불안해지고 불만족스러워질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전영기, 2000) 죽음의 문제를 회피하거나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효의식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죽음문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사회적 불경으로 간주되는 영향으로 인하여 죽음에 대한
높아진다. 혈액 속에 혈당이 증가하여 당뇨병에 이환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Peck(1968)는 노인들이 이러한 신체적 노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이를 극복하게 되면 생활만족도가 높아지지만 신체적 노화에 지나치게 몰두하면 생활만족도가 낮아지고 심리사회적 기능에 손상이 일어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