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4장) 그의 세계에 대한 이해는 이 “도”라는 범주에 함축되어 있다. “도”에 아무런 본질적 내용이 담겨 있지 않는 것은 이 “자연”이 그러하기 때문이다.(“道法自然”) 모든 것이 자신의 존재 근거를 반대편의 것에 두고 있기 때문에 노자의 철학 체계 내에서는 “자신을 자신이게 하는 내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유교 사상가로서 성명은 맹가(孟軻)이며 자는 자여(子輿) 또는 자거(子車)라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지금의 산둥성[山東省] 쪼우셴현[鄒縣]에 있었던 추(趨) 출생이다. 공자의 유교사상을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문하생에게서 배웠다. 그의 일생은 여러 면에서 공자의
노자》라고 하며 《도덕경》이라고도 하는데, 도가사상의 효시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이 전기에는 의문이 많아, 노자의 생존을 공자보다 100년 후로 보는 설이 있는가 하면, 그 실재 자체를 부정하는 설도 있다.
전개 노자사상은 열자와 장자에게 계승되었다고 한다. 한(漢)나라 초기에 성행하였던 황노
노자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인가 하는 의문은 많은 학자들이 제기해온 것이지만, 그 같은 의문은 별 의미가 없다. 현존하는 〈도덕경〉은 1명의 저작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 내용 가운데는 공자 시대의 것도 있지만 다른 내용은 훨씬 후대의 것임이 분명하므로, 이 책은 전체적으로 보아 BC 300년경
하고 있으므로 정치사상의 성격을 벗어나지 않는다. 중국의 역사에서 후대까지 심원한 영향을 끼친 이 시대의 학파는 공자를 시조로 하는 儒家와 노자를 시조로 삼는 道家를 꼽을 수 있다. 노자는 도덕경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밝혔는데 그는 이책을 통해 자신의 특유의 사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