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념으로 부각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의 실과교육은 전통적 가치관에서 강조했던 실습의 중요성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노작교육이 인간의 뇌 발달에 중핵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즉 실과의 활동 요소인 실습과 실험을 과학적 실천과 연계하여 설명하고, 여기에서 습득된
초등학생들의 심리적 발달 측면에서 손놀림 노작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신체 구조적인 측면에서 실과교육의 아동의 두뇌 개발과 정신성의 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언어나 이론보다는 손놀림 노작활동이나 실천적 학습(learning by doing)이 훨씬 더 효과적이고, 실제로 아동
실과교육에서 ‘기능’이라는 의미를 신체적인 동작의 숙련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노작적 체험 활동을 통해 경험하는 신체적 활동과 더불어 사고력 계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노작적 체험은 단순히 신체적 활동의 수준에서 머무는 활동인 노동이 아니라 정신이 수반되고
학습의 대상으로 하는 교과로서, 실천적이고 탐구적인 문제 해결의 경험을 통하여 가정 생활에 필요한 기초 기능을 익히게 함으로써, 현실의 생활과 미래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기초적인 교양 교과이다. 교육 과정에 제시된 實科는, 학생들이 일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적인 학습활동을 통하여
노작교육을 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노작을 신체적 의미(hands on)에 한정하는 인식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올바르게 의미 부여된 노작은 `신체`와 `정신(minds on)`이 함께 수반되며, 노작은 노동이나 놀이보다는 `창조적 변용 가능성`이 가장 큰 활동이다.
실과교육을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