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원래 한 민족이다. 언어와 생활풍습, 의식주 모든 것이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남북한이 같이 상생 협력하여 농업부분의 교류를 시행하면 식량부족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남북한 통일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농림부는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북한 스스로 식량문
남북한이 총부리를 들이대고 있는 곳은 한반도뿐이다. 반만년 동안 단일 민족사회를 형성해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서 분단된 이후 통일은 우리민족의 소원이 되었다. 따라서 분단시대에 어느 정권도 통일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정권이 없었다. 그리고 통일과 관련된 수많은 제안·합의·방안이 있었
농업부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남북한 간 농업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시각에서 보면 북한에 경제특구가 설치된다는 것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지금까지 남북한 농업교류협력은 농업부문의 대북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을 뿐 상호
농업분야 교류.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지금까지 대외 폐쇄정책을 고수해 온 북한에게 개혁.개방의 필요성을 확인시킴으로써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남북협력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농업부문협력을 통해 동북아 국가간에 상호신뢰가 쌓이면 북한의 경제회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