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단군과 단군릉
고조선의 통치자였던 단군에 대한 인식이 불확실하다면 고조선에 대한 이해도 바를 수가 없다. 고조선에 대한 이해가 바르지 못하면 우리 역사 전체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단군은 고조선을 통치했던 통치자에 대한 칭호였다. 단군은 고조선의 최고신인 하느님
한민족의 기원을 전하는 개국신화. 《고기(古記)》를 인용한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編)>과 중국의 《위서(魏書)》에 그 내용이 보이며, 이승휴(李承休)의 《제왕운기(帝王韻記)》 등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삼국유사》의 기록을 많이 인용한다. 이에 따르면 <옛날 환인천제(
고조선은 BC 2333년부터 BC 238년까지 2096년간 47명의 단군에 의해 지속된 한민족 최대의 전성시기였다. 우리가 '단군왕검' 이라 할 때 단군은 천제(天帝), 천왕(天王), 천군(天君)의 의미이다. 우리의 옛말에 하늘(天)을 "단" 혹은 "당"이라 하였고, 君은 통치자의 뜻이다. 왕검은 두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일반
신화처럼 표현됐던 고조선 건국과정이 새 학기부터는 공식적인 역사적 사실로 표현되었다. 즉 고교 역사교과서에서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의 기록에 따르면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한다.(기원전 2333)’ 이 부분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 로 고쳐졌다.
그렇다면 왜 단군신화의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