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도는 한지에 따로 명암을 두지 않고 얇으면서도 날카로운 묵선으로 그린 98개의 풍속 장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풍속 장면의 대부분이 바탕을 처리하지 않고 인물 위주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화면 조합은 김홍도의 [단원풍속화첩](국립중앙박물관 소장)에 영향을 받고 있
서론
통속의 풍속화는 도석화道釋畵19),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 화훼화花卉畵, 산수 인물화, 초상화 등 여러 장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김홍도(金弘道 1745-?)와 대를 이은 화원집안 출신으로 김홍도의 전통을 계승하여 풍속화의 전성기 동양화東洋畵에서, 도교道敎ㆍ불교佛敎 관계의 인물을
. 조선전기 풍속화는 유교 이념을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삼강행실도>>가 대표적인데 경주 출신의 설순 역시 이 작업에 참여하였다. 풍속화는 조선후기에 대대적으로 유행하게 되는데, 영남 지방에서는 조영석에 의해 주도되어서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이라는 조선 풍속화의 거장을 낳게 된다.
Ⅰ. 개요
풍속화란 인간의 風俗을 그린 그림을 의미하는데, 여기에는 生活相, 歲時風俗, 民間信仰, 冠婚喪祭, 전승놀이, 왕실이나 조정의 각종 행사 등 모든 人間事가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저속하다’ 혹은 ‘저급한 세속사’라는 俗畵의 의미에서의 풍속화는 “속인배에게 환영을 받던
2.1.5 영화- 거짓말, 장선우 감독
2.1.5.1 예술이다
영화 거짓말은 한국 영화계에서는 여고생과 성인남자의 변태적인 성관계를 다룬 내용이라 하여 선정성과 부도덕성으로 많은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외국 영화들과 비교하면 노출 수위나 정신적 충격이 크지는 않은 편이며 베니스에서는 호평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