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당대번진의 유래와 그 할거
1. 번진 [藩鎭]
당(唐) ·오대(五代) ·송(宋)나라 초기에 절도사(節度使)를 최고권력자로 한 지방지배체제. 710년 하서(河西)번진이 처음으로 설치되었으며, 안사의 난 직전까지 변경에 10개가 설치되었다. 난이 평정된 뒤에는 내부지방에도 잇따라 설치하여, 약 45개가 출
당시 지주와 상인층이 초시(草市)를 좌지우지하였는데, 강적은 이들을 습격한 것이다.
3) 당왕조는 차를 과세대상으로 하고, 소금전매제를 실시하자, 차와 소금을 밀매하는 무리가 생겨났다. 강적 또한 차와 소금을 밀매하는 무리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무장한 도적과 주민의 협력
1) 강적은 무
Ⅰ. 서론
중국은 한족을 중심으로 조선족을 포함한 55개의 소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 비록 금, 원, 청 등 한족이 아닌 왕조가 있기는 하였지만, 대체로 중국은 한족이 소수 민족을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국가였다. 그러나 현재 중국은 비록 여전히 한족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는 하지만 예를
▷ 序論
中國歷史에서 唐王朝를 특히 大唐帝國 또는 世界帝國이라고 한다. 이것은 그 지배영역이 광대하고 아우러 포용한 문화가 다양한데서 연유하는 말이다. 즉 당오아조는 정치적으로는 한족과 중국본토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과 함께 그 지역의 민족들을 지배하였고 직접지배, 朝貢, 冊封, 驥靡,
당 대의 폐불론에 관해서도 서로의 각자의 길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은 이러한 사상과 역사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관점에서 필력하고자 한다. 미흡하나마 이러한 작은 시도만이 두 분야의 연관성과 보다 폭 넓은 역사관과 철학관을 형성하리라는 믿음에서 작은 시도를 해본다.
당 중기 이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