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일본에 대한 역사교과서 왜곡수정 요구
1. 이른바 ‘임나일본부설’에 기초하고 있다
군사적 정복에 의한 지배기구로서의 ‘임나일본부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격의 ‘임나일본부설’은 역사적 사실에 어긋남이 한일 역사학계에서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
대만해협을 둘러싼 갈등과 북한 등의 안보위협 요소의 증대에 따른 국내적 위기의식의 심화, 중국의 대국화에 따른 일본의 경계심리의 확산, 일본경제의 장기침체로 인한 위기의식, 일본국내의 혁신세력의 몰락에 의한 보수화에의 견제 메카니즘의 붕괴 등이 그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냉
교과서에 보이는 역사왜곡 문제, 독도의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외교적 쟁점화 시도 등의 사안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역사 내지 (한)국사의 교육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강력하게 제기된 바 있다. 이장에서는 중고등학교의 역사교육의 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대만 등 한자 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라고 한다”며 “UN 등 국제기구나 영어권에서는‘위안부(comfortwomen)’라는 영어 표현이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낼 수 없다며 ‘일본군 성노예(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흔히 쓰는 ‘종군 위안부’는 바른 표현이 아니다.
대만과 마주보고 있다. 일본의 이러한 지리적 근접성은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난다. 일본은 동부태평양연안의 유리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있어서 일본은 중국과 북한의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는 국사기지, 병참기지, 보급기지로서의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그렇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