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사업은 환경 문제, 건설기간 문제, 비용 문제, 실효성, 필요성을 두고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008년 2월 12일 문화방송 PD수첩에서는 독일 현지 답사보도를 통하여 현지 대운하의 운영 실태를 보고한 바가 있다.
지금은 국민여론의 반대에 부딪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중단되었지만 사회
환경보전이라는 논리가 서로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최근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4대강정비 사업문제를 들 수 있다.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사업의 시작 필요성을 제기한 때부터 논란이 시작되어, 대운하사업을 포기한 후 지금 4대강에 대한 정비 사업까지 아직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제해결능력도 한 몫 했다. 한반도 대운하사업은 많은 반대론자들이 있고, 선거 전략적인 측면에서 보면 한반도 대운하정책을 대선의 쟁점으로 삼는 것이 손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견해는 단견이라고 생각한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이명박의 747전략과 정책들은 하나로 연결되
대운하 사업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한동대학교 학생들에게 “대운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와 “대운하를 통하여 발생할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했다. 여론조사결과, 많은 사람들이 대운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건설로 인해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하통과 지역을 중심으로 선착장과 물류터미널 등이 들어서면 지역경제가 균형 발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산업 발전도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는 한반도 대운하가 들어서면 한국 경제가 제2의 도약기를 맞을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