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으로 옮긴 것으로 자막 중에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이는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것들 돕기 위한 자막의 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들에게 출연자들의 대사를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하게 하며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출연자가 말하는 것까지 자막을 통
매체에서는 부정확한 표현, 잘못된 문장, 비표준어와 비속어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난다.
2) 방송 언어의 문제점
-예능프로그램의 자막 언어를 중심으로
방송에서의 부적절한 언어 사용의 예는 특히 예능프로그램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국어학자나 국어를 전공한 사람들이 아니니
대중화 된 것은 사실이지만 방송에서 'ㅋㅋㅋ'와 같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조차 규정되지 않은 인터넷 채팅용어를 자막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아무리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용어들이 방송될 때 바로 알아듣지 못하는 어린이들이나 중장
대중을 상대로 하는 매체이니만큼 표준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성우가 등장한다.
프로그램의 서두와 말미에 성우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서두에서는 앞으로의 전개내용을 예고하고 말미에서는 지금까지의 전개내용을 정리한다. 예능프로그램, 특히 토크쇼에서 성우가 출연하는 것은 흔치 않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막말방송 때문에 방송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 ‘무한도전’은 ‘하찮은 놈’, ‘짝퉁’, ‘썩소’ 등 비속어, 반말, 유행어, 조어, 은어를 자막과 함께 반복 방송해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도 라디오, 위성방송 등 많은 대중매체들이 막말의 남발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철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