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기능이나 가족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개인의 역동이 심리적, 사회적 적응과 어떠한 관련을 갖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리라 보여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이 지각하는 원가족건강성을 알아보고 원가족건강성에 따른 심리적적응및대학생활적응 수준을
높으며 약물남용, 섭식장애, 우울증, 자살과 비행 외에 적응문제의 비율 또한 높다고 하였다. 오윤선, 위의 글, p.29.
Rosenberg(1979)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은 개인의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타인 즉, 부모나 동료들의 태도에 영향을 받으며 사회적 계층, 민족, 성별, 가족, 신체적 요인 등
가족의 해체를 경험한 손자녀 모두에게 여러 가지 문제점을 수반하게 된다.
현재까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에 관한연구로는 조부모 역할 수행 및 이에 대한 만족도(배경미, 1989 ; 류창희, 2001 ; 주봉관, 2001, 김선, 1996)에 관한 것과 손자녀와 조부모간의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정란, 2003 ; 강연자,
가족을 건강한 가족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국가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Olson & DeFrain(2003)에 의하면, 모든 가정은 잠재적인 성장 영역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건강성을 가지고 있다고 정의하고 있다. 가정의 건강성은 가정의 외적 구조나 형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내적 기능
대학생은 학업, 취업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대학생은 학점관리 및 대외 활동 등 미래를 위한 다양한 스펙 쌓기나 비싼 등록금 등 대학생활을 둘러싼 여러 물리적 심리적 환경에서 비롯되는 보이지 않는 경쟁을 포함하여 더욱 심리적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