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는 고대의 민간신앙을 기초로 신선설, 도가, 주역, 음양오행, 점성, 심지어 불교와 유교사상까지 받아들여 심신의 수련을 통한 불로장생의 탐구와 기복을 통한 현세이익을 추구하여 나가는 종교현상이다.
<도가>
노자,장자의 주장처럼 정신적 초월에 있지 않고
현실세계에 보다 나은 삶을 추구
사상적, 문화적 기풍을 뜻하는 말이다. 하안 왕필 죽림칠현(竹林七賢)등이 이때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의 현학적 풍조를 형성 하였다. 그 당시 문벌사족을 대표하던 지식인들은 『老子』『莊者』 『周易』을 합하여 삼현(三玄)이라고 칭하고 이것을 위진 시대의 학자들이 필히 읽어야 할 책이라고
사상의 부정적 측면을 언급하기도 하는데 그 내용은 한국사상이 독립성 없이 외래사상에 의존하려는 의타성이 강하다는 것과 비타협적이고 윤리적이며 가족주의적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로 최민홍의『한국철학사』(1973)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그는 시대 구분을 고대 중세 근세로 평범하게 구분 짓고
시대적 상황 속에서 호족 출신의 왕건(王建)이 고려를 건국하였고 이윽고, 후백제와 신라를 통일하기에 이르렀다.
고려의 사상은 국교로서 여러 계층에 큰 영향을 미친 불교와 정치사상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유학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도교사상 또한 종교적 측면에서 크게 성행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