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불교의 큰 성과중의 하나이며, 대각국사 의천(義天)의 천태종(天台宗)은 고려 불교계의 교종과 선종의 분열과 대립을 정리하여 고려 불교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게 된다.
이와 같은 학문과 불교 사상적인 배경은 도자공예의 기술에도 반영되어 기형이 정제되고, 색에서는 독자적인 비색의 아름
공예의 종류와 도자 공예에 관한 이론을 수업 중에 실시하였다.
깊이 있는 이론은 지양하고 간단히 토기, 도기, 자기를 설명하면서 도자기라는 명칭을 이해시켰고 사이버 박물관을 이용하여 토우 및 각 시대별 대표적인 도자기의 종류에 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도예는 흙을 이용하여
자기에서 다양한 문양과 대담한 변형을 이뤄 회화적이면서 유머와 위트가 깃든 화사한 세련미를 갖춘 공예 예술로 발전하였다. 한국의 도자기는 우수한 자질을 바탕으로 그 질이 맑고 독특하며 그 모습은 건강하면서도 발랄하다.
한국의 도공들은 깊은 산 속에서 항상 자연과 순응하여 생활하며 생활
육성할 수 있다. 고 한다. 전통문화가 문자 그대로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 이해나 감상의 대상으로서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될 때 가능하다. 이름난 도자기 국가이면서도 소수 전공자들만의 전유물로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생활과 연결되는 도자 인구의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
고려, 조선 등 도자가 만들어진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사상이나 종교적인 면, 생활에서의 쓰임, 기형, 문양 등에 보이는 특징에 관해서 배우면 배울수록 도자가 새롭게 보이게 될 것이다.
도자기는 원래 도기와 자기라는 별개의 두 유형을 따로 칭하던 것을 현대에 이르러 합쳐 부른데서 기인한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