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한자라 예로부터 그에 대한 해석도 매우 분분한데, ‘재물과 음식을 탐한다’는 의견과 ‘음식을 탐한다’만을 뜻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거샤오총(김인희 역), 「‘도철’고」, 『국제아세아민속학』 Vol.2, No.0, 국제아세아민속학회, 1998, pp.497-505 참조.
, 결국 탐욕과 연결되는 것은 같다.
3장, ‘땅은 보물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지불애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땅은 자신이 지닌 진귀한 보물을 중요시하지 않으므로 인간들이 열심히 보물찾기에 매달리면 결국은 발견해낼 것이라는 의미이다. 광활한 중국 땅에는 대량의 청동기가 이 진귀한 보물 중의 일부를 차지하리라는 점은 의심의
중국 동북부의 도기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후에 연유도도 번조되었다. 신라·백제에서는 환원염소성에 의한 회백색·회흑색의 경도 즉 신라 토기가 주류를 이루어 발달하였다. 신라 토기는 돌이 섞이지 않은 고운 태토로 만들어 1000℃ 이상의 고열로 구운 것이며, 두드리면 금속성 소리가 날 정도의 경
사람들 눈에 띄게 되었고, 가공하기가 쉬워 즐겨 사용하게 되었다.
1. 서양의 금속공예
B.C 5000년 무렵에 이집트에서는 금과 구리가 알려져 있었고, 그 때 이미 비즈나 핀이 구리로 만들어졌다. 청동은 B.C 3000년기 후반, 서(西)아시아에서 쓰였는데 제 12왕조 무렵부터는 이집트에도 들어와 널리 보급
청동기의 출현이 시대편년 보다 훨씬 늦다는 점이 여전히 관련학자들을 불편하게 함도 사실이다.
전자의 관점에서 그 상한은 대략 기원전 8˜9세기 무렵이 되지만, 이 주장은 또다시 청동기를 수입·교역품으로 들여온 시기와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한 시기를 구별하는 견해로 나뉜다. 또 중국 동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