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역사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세종서적
1.마지막 페이지
미국의 심리학자인 제임스 힐먼은 어린 시절에 이야기를 직접 읽었거나 다른 사람이 읽어 주는 것을 들으면서 성장한 사람들이 이야기를 줄거리로만 듣고 자란 사람들에 비해 예지력이 훨씬 뛰어나고 정신 발달 상태도 더 낫다고
제 1부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
◇한참과 파발마
‘참’은 원래 몽골어 ‘잠jam'에서 유래한 말로서 우리말로는 ‘길(道)’이라는 뜻이다. 원나라에서는 이것을 한문으로 ‘참站’이라고 표기했다. 파발이꾼은 말을 타고 전속력으로 질주하여 소식을 전달하는데 그 말을 ‘파발마’라고 하였다. ‘역
열면서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보내는 지침서이다. 이 책의 특징이라고 감히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의 하나는 누구나 이해하기 편하도록 쉽게 썼다는 것이다. 대입 논술 고사를 준비하는 고교생부터 각종 리포트 작성에 시달리는 대학생, 신문 방송사 진출을 꿈꾸
< 저자의 말 - ‘책 읽는 여자’와 ‘화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
독서가 즐거움을 준다는 것, 독서의 목적이 주로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일에 있다는 생각은 비교적 최근의 견해다. 그 생각은 17세기에는 산발적으로 그리고 18세기에는 좀 더 강력하게 통용되었다.
18세기 중엽 프랑스인
나갈 방법에 대해 언급한다. 세부 1에서는 여러 가지 질문을 예시로 보여주고 그에 대해 답해보라는 것이 전반적이다. 인생, 세계관, 우정, 사랑, 직업, 미래 등을 제시해주고 더욱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독자 스스로 사고하게 만들어 준다. 책 내용 중 미래를 예로 들자면 처음에 ‘마음속에 품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