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는 천사와 그레첸의 감화로 천상에 올라갔으나 그 구원은 타의에 의한 구원이었기에 파우스트는 오히려 구속당한채로 천상에서 살고 있거나 ‘진보’하기위해서 하나님과 다른 내기를 하고는 어디선가 ‘진보’를 추구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파우스트』의 <서평 I>을 마친다.
파우스트는 외칠 수 있었다. '순간이여 멈추어라, 너 참으로 아름답구나!' 괴테는 비단 문학의 세계에만 집착하지 않았다. 26세 때 초빙된 바이마르에선 재상에까지 이른 정치가였다. 인간과 예술의 연원이라고 믿는 자연을 탐구하기 위해 식물학, 동물학, 기상학, 지질학, 해부학, 광물학, 색채학까지
찬사는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이루어진다. 파우스트는 남성상으로서는 보편성을 지닌 이상적 인간상으로 평가받으며, 그 역시 많은 작품에 거듭 등장하고 있다.
아시아 문화권에서 미인상은 매우 구체적이다. 세칭 관상학이라는 동양철학에서 미녀란 아홉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괴테와 실러의 생애를 보고 그들의 대표작을 한 작품씩 살펴보도록 한다.
2.1.1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독일의 시인ㆍ소설가ㆍ극작가(1749~1832). 독일 고전주의의 대표자로, 자기 체험을 바탕으로 한 고백과 참회의 작품을 썼다. 작품에 희곡 <파우스트>, 소설 <젊은 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