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내용에 대한 퀴즈, 극화하기, 낭독하기, 장면 그리기 등의 다양한 반응 활동을 유도해야 한다.
셋째, 학생들의 반응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의 토의를 통해 고양되어야 한다. 자신의 반응을 적절히 표현하고 다른 사람이 하는 반응을 비판적으로 듣고 평가하는 능력은 문학교육의 또 하나의
읽기의 과정에서 독자는 더 이상 정해져 있는 텍스트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독자 개인의 삶을 기초로 다양한 해석하면서 문학적 의미와 가치를 창조하는 능동적인 의미 구성자로 본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은 텍스트의 해석 차원에서 독서치료의 가장 기초적인 원리가
문학교육의 주체가 교사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교사중심, 텍스트 중심의 문학 수업 방법은 문학을 단순희 암기하여야 할 지식으로 파악함으로써 본질적 목표인 심미적 읽기 경험에서 멀어지게 하고있다. 문학교육의 본질에 접근하고자 한다면
읽기는 유아에게 즐거움을 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리 경험을 통해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발달시키고, 유아의 삶을 풍부하게하며, 상상력, 정서 발달,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적 효과가 있다.
교사가 유아에게 그림책 읽기 활동을 하는 것은 유아와 함께 문학작품을 나누는
문학 작품 자체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몰입에 중점을 두게 된다. 물론 문학교육에서 문학이론과 언어 지식 역시 중요한 교육 요소라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그런 요소에 대한 학습이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안겨 주지는 못한다.
실제로 학생들이 문학 작품에 반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