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한국 정부는 ARF의 틀 안에서 동아시아 지역차원의 다자안보 대화체로 북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6국이 참여하는 동북아 다자안보회의(NortheastAsia Security Dialogue: NEASED)를 제안했다. 한국정부는 NEASED는 지역분쟁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구가 아닌, 지역과 참여국 수에서 규
동북아시아 국가들에게 자국의 이익 혹은 생존을 위한 변화를 야기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미국과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실시해 오던 정책들은 각 국가 간의 갈등을 해소시키지 못한 채 안보상의 불안전성을 지속시킴으로서 이지역의 완전한 평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정책들은 미래
US’s strategy toward NortheastAsia
For many centuries, international order has been moving by the West, and West-oriented. However, due to the increase of importance on the Asia-Pacific region, the international order is focusing to this region gradually. In the 21st century, this region is facing confusion from its transition period and increase of uncertainty. The reason is that, although t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체 설립을 위한 전제조건
1. 기존의 쌍무관계 보완
냉전이 동북아에 남긴 유산 중의 하나가 쌍무적 안보동맹관계에 대한 역내 국가들의 강한 의존현상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강력한 양자관계는 동북아 안보의 복잡성과 특수성의 기준에서 볼 때 단기간에 변화시킬 수 없는
동북아 국가들 간에 여타 지역주의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동북아 지역은 1960년대 이후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해 옴으로써 세계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했으며, 냉전체제의 종식으로 이데올로기적 굴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