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와 형용사를 나누고 있었기 때문에 ‘맛있다’를 동사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일본어의 품사분류는 알고 있으면서 우리나라의 품사 분류에 대해서는 시원스럽게 답을 해 주지 못했기 때문에 양국의 학교문법에서의 품사분류는 어떤지 궁금해졌다. 어떤 기준으로 품사를 구분했는지
하고/하며 등)과 겻의 대부분이 걸힘씨를 이루게 되었다.
둘째, 주시경은 월에서 한 구실을 하는 것은 다 묶어서 임으로 설정하였지만 최현배는 이를 세 가지로 분화 시켰다.이는 그의 철학적 소양과 무관하지 않은데 사물의 실질개념과 형식개념을 나누고 객관과 주관을 세분한 결과로 볼 수 있었다.
이러한 형용동사는 일본어 현대 문법을 대중적으로 집대성한 학자 하시모토 의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최근까지도 논란의 중심에 위치한다. 가장 큰 이유는, 앞서 들은 예문과 같이 의미는 형용사인데 굳이 형용동사로 분류되는 이유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