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 론
일반적으로 사계는 조선조의 대표적인 예학자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예학 뿐만 아니라 성리학에 대하여도 많은 연구를 하였으며 이것은 그의 예학의 이론적 기초가 되고 있다. 사계는 시기적으로 退栗을 정점으로 하는 조선 전기유학을 후기유학으로 매개시키는 교량적인 역할
사계 예학은 계몽성과 실용성이 강한 예학이었다. 김장생은 「상례비요」의 집필 동기 를 "사람들로 하여금 책을 열면 환하게 알아 갑자기 일을 당했을 때 실수하는 일이 없 게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의례문해」는 실생활에서 행하는 의례에서 의문이 드는 문제들을 문답한
율곡은 한국 유학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위치에 있다. 16세기가 한국 성리학의 전성기라고 한다면 그 전성기의 한복판에서 한국 성리학의 특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가 바로 율곡이다. 이(理) 철학과 기(氣) 철학이 종합되는 위치에서 그리고 성리학에서 실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교량적 위치에 있는
Ⅰ. 개요
인간이란 흔히들 "살아야한다!"고 하는 외침에서 인생을 느낀다고 여긴다. 그러나 그 외침은 항상 거짓말이이다. 왜냐하면 이미 살아있기에 그런 몸부림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생의 본질은 `살아야한다`가 아니라 `무엇을 향하여 계속 움직여야겠다.`는 점을 알아야 제대로 파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