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가사를 살펴봄으로써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한다.
1. 동학가사의 발생배경과 작자
1860년 4월 5일 동학을 창건한 수운 최제우는 동학의 사상과 종교적 교리를 몽매한 민중들에게 전파하기 위하여가사를 창작, 이를 종교 포덕의 수단으로 삼았다. 특히 최제우는 동학의
歌辭의 명 칭을 가지고 서로 견해를 달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長歌란 용어는 경기체가, 속요, 악장, 가사, 장시조 등, 가곡으로 불려지는 긴 노래를 모두 지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용어는 노래의 長短을 구별하기 위하여 쓰여진 것이다. 특히 지봉유설에 보면 악장과 경기체가를 모두 장가로 불렀
가사문학을 작성하여 후배에 남기게 된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전남 담양에서는 가사문학 관련 문화유산의 전승·보전과 현대적 계승·발전을 위해 가사문학관을 설립하였다
한국 가사문학관에는 이서의,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작품, 정식, 남극엽, 유도관, 남석하, 정해정, 작자 미상 작품 등
가사(歌詞)
요점 정리
가사의 개념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걸쳐 발생한 문학의 한 형식으로 4음보 율격의 장편연속체로 된 시가이다. '가사'(歌詞)라고도 표기했으나 지금은 '가사'(歌辭)로 표기한다.
가사의 기원에 관한 설
가사의 발생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말 발생설과 조선초 발
가사, 판소리 등의 기존의 시가양식의 노랫말을 수용하여 놀이마당에서 부르는 음악으로 사용했다 이러한 노래들은 내용상으로 보아서는 동일한 연관을 찾기 어렵지만 일정한 음악과 연결되어짐으로써 하나의 양식으로 확립되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노래들은 복합적인 성격을 띨 수밖에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