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기업을 유치하고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면 이슬람의 전통과 근본까지 바꾸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이슬람교에서 금지하는 술이나 돼지고기도 허용했고, 금융이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를 없앤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명분보다는 실리, 폐쇄보다는 개방과 자유화를 선택해 ‘부자 나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의 한 나라로, 전에는 트루셜 오만의 구성국 중 하나였다. 두바이는 아랍어(語)로 ‘메뚜기’를 뜻하며, 토후국 중 유일한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하여 중계무역지가 되었다. 1969년부터 석유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1971년에는 650만 t의 원유를 수출하여
외국 전문인력들을 포섭하기 위해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관광산업과 더불어 건축 붐이 일어나고. 외국인 유치에 적극적인 두바이의 여러 가지 환경을 고려해볼 때 우리가 호텔산업에 진출함에 있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예상된다.
현재, 두바이에는 세계 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 가장 높은 빌딩, 가장 큰 인공 섬, 가장 고급스런 리조트 등 크고 비싼 것에 관한 거의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우며 사막 위의 기적을 이룬 중동의 작은 나라 아랍에미리트의 경제수도 ‘두바이’는 지금 도시 전체가 ‘공사 중’이다. ‘어른들의 디즈니랜드’로 불리는 인공 섬
지대(Jebel Ali Free Zone : JAFZ)는 부지를 임대해 주고 법인세, 소득세, 지방세 등 세금이 없으며 외국인 노동자를 자유롭게 고용하고 수익 전부를 본국에 송금할 수 있는 등 편안한 기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각종 특혜에 힘입어 이미 80여개 한국기업을 비롯 100개국 이상에서 6,400여개 기업과 세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