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원
미술에는 소묘(素描)라는 용어가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밑그림’이다. 영어로는 드로잉(drawing), 프랑스어로는 데생(dessin)이다. 원래 소묘는 일본이 서구미술을 수용했던 근대기에 역관들이 잘못 번역한 용어가 그대로 굳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일본을 통해 서구적 조형
Ⅰ. 서 론
1970년 중반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인 'Very Special Art'의 연구에 의하면 미술이 지각과 정서문제에 상당히 관련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1982년 'Very Special Art'의 연구에서는 미술기술을 터득하는 것은 장애아동의 자신에 대한 개념, 자신의 신체에 대한 개념을 향상시
선묘법도 넓은 의미의 드로잉에 속한다. 드로잉은 색채가 입혀질 수도 있지만 주로 선, 형태, 명암, 질감표현의 조형적 성격을 특징으로 하는 매체이다.
드로잉이 미술의 기초단계로만 인식되어져 왔던 것은 르네상스 시대 이래 밑그림 혹은 습작, 초벌그림으로만 사용되어 왔던 때문일 것이다.
소묘실력은 정점에 달해 있었고 그 이상의 발전에 대한 의문으로 반고전주의를 지향하기 시작한다. 완벽한 기법의 숙달로 16세기말 사람들은 미술의 발전이 끝나버리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정신적 혼란 속에 당시의 젊은 미술가들은 르네상스의 “조화와 균형”을 거부하고 반
미술치료는 인간의 건강한 힘을 재발견하며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치료적 의의를 갖는다(미술치료학회).
2. 미술치료의 역사
이렇듯 미술치료에 대한 정의는 위에서 정의한 것 외에도 많이 정의가 내려지고 있지만, 지금의 미술치료의 의미를 가지게 되기까지 미술치료가 역사적으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