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원
미술에는 소묘(素描)라는 용어가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밑그림’이다. 영어로는 드로잉(drawing), 프랑스어로는 데생(dessin)이다. 원래 소묘는 일본이 서구미술을 수용했던 근대기에 역관들이 잘못 번역한 용어가 그대로 굳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일본을 통해 서구적 조형
드로잉이라는 단어는 주로 선을 이용해 그리는 소묘를 뜻한다. 하지만 드로잉은 영어를 그대로 읽은 미술 전문용어이기 때문에 그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으면 그 뜻을 모를 수 있으며 소묘 외에 가공의 뜻도 있기 때문에 기사를 읽었을 때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알기 어려워 독자들의 혼란을 초
무엇보다 중요한 양대 정치․사회적 격변으로는 미국의 독립전쟁(1775년-83)과 프랑스 혁명(1789-99)이 있는데, 독립 전쟁의 자주와 독립의 정신이나 혁명의 자유․평등․박애라는 기치는 그 모두가 계몽주의 사상에 그 기초를 둔 것이며 특히 근대 민주주의 시발점이 되는 프랑스 혁명은 가히 계
미술을 좌뇌로 그리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그럼 우뇌로 그리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시각적으로 사고하게 하는 것이다. 비언어적인 활동으로 오른쪽 뇌를 활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왼쪽 뇌 중심의 언어적인 사고의 한계를 벗어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 그는 나아가 언어 자체를 연구대상으로 삼으며, 그것에 새로운 문맥의 층을 부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과정을 거쳐 태어난 언어작업들은 드로잉, 네온, 프린트, 필름,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로 구현되는데, 이로 인해 그는 난해한 예술가, 현대 개념미술 작가로도 평가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