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을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런 이상적인 사람을 '초인'(Übermensch)이라고 불렀는데, 이 초인이 인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인종차별주의자였던 그의 여동생 엘리자베스가 다르게 해석하여,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니체는 초인이
2.2. 《비극의 탄생》과 디오니소스
2.2.1. 디오니소스적인 것
니체는 《비극의 탄생》에서 그리스 비극의 발전은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이중성과 결부되어 있다 고 주장한다.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은 꿈과 도취라는 서로 분리된 예술세계를 상징한다. 즉, 아폴론의 세계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오게 된 것이 그의 첫 작품『음악 정신으로부터의 비극의 탄생』(1872)과 『반시대적 고찰』(1873-1876)이다. 『비극의 탄생』에서 그는 문화 유형으로서의 주지적인 것과 주정적(主情的)인 것, 혹은 로고스적인 것과 파토스적인 것, 아폴로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을 구분해 놓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비극 중에 비극이라 불리는 그리스 비극은 당연히 가장 슬프고 비참하며 가장 끔찍한 고통을 그렸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막상그리스 비극을 살펴보면『오이디푸스 왕』처럼 끔찍하고 슬픈 이야기도 있는 반면에,『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처럼 딱히 슬프고 비참하다고 부
디오니소스적 예술에 관한 음악미학을 자세히 알아보고 그로 인한 니체의 음악과 언어의 관계에 대한 논의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니체의 음악미학이 현대 대중음악에서 어떠한 한계점을 가지는지 알아보고, 니체의 음악미학이 현대 대중음악에 어떠한 의의가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