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저비용 및 소비자의 선택의 다양성과 접근 용이성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불법복제 및 저작권침해의 위험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디지털음악의 복제는 아날로그보다 훨씬 더 용이하고 그 파급력이 크다. 즉 디지털파일로 압축하면 음질은 거의 CD와 같으면서 용량은 10배 이상 압축되어 인
국내 대중음악산업 불황의 문제점 중 가장 큰 원인으로 부각되어 지고 있는 것은 mp3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일 것이다. 이렇게 새로운 매체의 등장이 문화 영역에 영향을 준 사례는 mp3가 처음이 아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음악이라는 문화가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향유되는 방식은 그 매체의 발전에
음악 한곡당 4~5MB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MP3에 대항하는 압축포맷인 AAC나 마이크로소프트의 WMA 등이 음반사들에게 주로 채택되고 있다. 이는 MP3가 사실상의 공개표준으로서 저작권관리가 불가능한 반면 WMA, AAC 등은 고압축과 고품질의 음질을 보장하면서 저작권관리가 가능하기 때문
mp3는 MPEG 레이어(Layer)3를 의미하는 것으로 MPEG 기술의 오디오 부분 가운데 하나이다. MPEG(Moving Picture Expert Group)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동영상과 음향의 압축 및 다중화에 대한 표준화를 위해 구성한 연구그룹으로 현재까지 MPEG1부터 시작하여 점점 증가되고 있는 멀티미디어
mp3 파일의 이용 문제에는 저작권 침해 여부, 더 나아가 음반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대립이 내재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상기 언급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검토와 함께 그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논의의 대상이 되는 mp3 파일을 P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