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의 생애
디트리히본회퍼는 독일이 낳은 행동주의적인 신학자이다. 반나치 저항운동에 가담하여 히틀러의 독재정권과 싸우다가 1943년 4월 5일 게슈타포(비밀경찰)에 의해서 체포되었다. 1945년 4월 9일 히틀러의 제 3국이 무너지기 직전 베를린에 있는 플로센뷔르크 강제수용소에서 게슈타포 장
본회퍼의 성인된 세계와 성서 개념의 비종교적 해석, 불트만의 비신화화론, 틸리히의 “실존의 깊이”의 개념에 사상적 기반을 두었다. 본회퍼는 기독교는 구태여 종교적이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세속화 신학은 본회퍼의 성서 개념의 비종교적 해석을 발전시킨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무신론적 신관
- 폴 틸리히, 디트리히본회퍼, 존 로빈슨의 신학을 중심으로-
◈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몸 말
1. 하나님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탐구
2. 유신론의 종말 - 존 로빈슨의 문제제기
3. 존재와 비존재 고찰을 통한 신 이해 - 폴 틸리히의 신관
4. 세상적이고 힘없는 하나님 - 본회퍼의 하나님
디트리히본회퍼의 생애와 사상
1. 본회퍼의 생애
본회퍼는 1906년 독일 프로이센 브레슬라우에서 칼 본회퍼(Karl Bonhoeffer)와 파울라 본회퍼(Paula Bonhoeffer)사이에 팔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부친은 법률가 집안에서 교육받은 정신의학과 신경의학 교수였으며 외조부는 황제 빌헬름 2세 때 궁중 설교가
본회퍼에 따르면 “교회는 ‘공동체(교회)로서 존재하는 그리스도’이다.” 디트리히본회퍼, 『성도의 교제』, 유석성·이신건 역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171.
그리스도의 대속과 대리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 즉 공동체가 회복되었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