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타가와 류노스케
자연주의의 주류를 이루었던 “있는 그대로의 작가의 삶을 묘사하는” 사소설(私小說)에 반기를 들고, 과거를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탐미적인 허구세계의 구축을 중요시했다
<한 덩어리의 흙 一塊の土>을 쓸 무렵부터 점점 죽음을 의식하기 시작해
신경쇠약으로 인한
라쇼몽>의 비교를 통해 문학과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이 가지는 면의 한 부분을 살펴보고 두 이야기 속의 결말을 통해 인간이 가지는 에고이즘과 휴머니즘의 상대성과 본연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한다.
Ⅱ. 본론
1. 소설 <덤불 속>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인생은 한 구절의 보들레르를 능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하여 문학과 영화를 비교, 분석 해보고 문학과 영화에서 형상화된 차이와 문학에서 영화로 새롭게 변화된 차이점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아울러 일본영화의 미학과 작가, 작품, 감독의 전반적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하도록 하겠다.
1. 일본영화의 50년대의 황금기 이전의 역사
* 오즈와 겐지, 구로사와가 활동하던 1950년대의 전성기는 제2의 황금기이다. 그것은 이미 무성영화의 시대에 일본의 영화가 화려한 시절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이 첫 번째 황금기라고 칭해지기 때문이다.
1.1. 태동
1890년대 중후반기에 뤼미에르형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