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가 시달리던 수치의 감각을 분석하였다.
‘인간’
* 인간이라는 수치: 아우슈비츠의 생존자들이 인간이라는 수치에 시달려야 했던 이유는 자신들이 ‘유대인은 인간 이하’ 라는 사상에 의해 희생된 까닭에, 그 사상을 인간 평등사상으로 대치해야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일인도 인간에
인간들의 인간성을 너무도 쉽게, 짓밟을 수 있는 것이다. 따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누구라도, 우리도, 비판정신을 버렸을 때 언제라도 비인간으로 전락하고 비인간적 행위를 저지를 수 있는 것이다.
홀로코스트 시절의 유대인들을 두고, 프리모 레비는 담담하지만
그는 당의 정강도 몰랐고 히틀러의 ‘나의 투쟁’도 읽지 않았다.>
“ 신 앞에서는 유죄라고 느끼지만 법 앞에서는 아니다”
->아이히만은 자신이 어떠한 인간도 죽인 적이 없다고 이야기. 자신이 한 일은 회고를 할 때
에만 범죄일 뿐, 자신은 언제나 법률을 준수하는 시민. (히틀러의 명령 = 법의
인간인가
이 책은 현대 증언 문학을 대표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저자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후, 아우슈비츠에서 보낸 10개월의 체험과 관찰을 기록한 것.
체험과 기억에 대한 책임감, 산문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언어의 유려함, 날카로운 통찰과 유머로 삶을 성찰.
자신이 체험한 공포를 사실적
수치스러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히틀러가 권력을 잡자 그는 유대인을 증오해 행동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의 목표는 유대인들을 다른 독일인과 분리하는 것이었다. 많은 독일인들이 생존을 위해 망명했다. 그러나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독일은 많은 유럽지역을 정복했다. 그에 따라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