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율법을 다 성취하시므로 구원의 길로서는 율법은 종결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에다 율법 준수를 첨가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충족성과 주권성을 허는 것이었다. 바울이 이 혼합주의에 목숨을 걸고 대항하였다. 율법은 언약 백성들의 생활 규범이고 규칙이지 복음이
로마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리적인 내용들도 바로 이러한 동기에서 기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로마교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위대한 은혜와 무한한 자비를 이해하게 하며, 이 은혜와 자비가 너무도 놀랍고 모든 사람들에게 조건없이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복음 전파는
바울의 논쟁적 교리라고 일컬어지는 의인 개념을 해명하는데 이끌려 간다. 바울은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말한 첫 번째 원시 그리스도교의 증인이 아니었다. 그에게 전해진 원시 교회의 전승 속에 이미 “하나님의 의”란 표현은 하나님의 구원의 활동이란(3:25,26)범주에서 이해되었다. “하나님의
그리스도의 복음의 가치 있는 사역자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가는 말년에 알렉산드리아 교회를 세우고 이집트에서 선교 활동에 전념하며 헌신된 봉사자로 살다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들을 부르시고 준비시키시며 세우셔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로마서 1장 16절에서 바울이 선언한 ‘먼저는 유대인에게’라는 표현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에게 먼저 복음이 선포되었다’라고 이해하고 있다. 특히 사도행전 13:46에서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복음)을 마땅히 먼저 너희(유대인)에게 전해야 함’을 밝히고 있다. 보쉬(David Bosch)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