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이론의 단점은 아동이 읽고 쓰기를 배우지 않도록 내 버려둔다는 것으로 이는 지극히 비현실적이다. 아동의 직접적 경험에는 한계가 있으며 오늘날은 다양한 매체의 통로를 통해 경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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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루소에밀의 가치
<에밀>에서 루소는 ‘교육이란
루소는 교육 철학사에 있어서 아동이 성인의 축소판이 아니라고 밝힌 최초의
인물이기 때문에, 특히 그에게 일반적으로 ‘아동의 진정한 발견자’라는 칭호가 붙
어 다닌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그의 아동관이 교육 사상사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음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루소는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1. 서론
유명한 철학자 칸트는 에밀을 읽느라고 매일 시계처럼 정확한 시간에 산책 나가던 일을 잊어버렸다는 일화가 있으며, 칸트는 ‘내가 더 이상 루소의 문체의 아름다움에 현혹되지 않고 내 생각에 비추어 그를 이해하게 될 때까지 나는 여러 번 그의 책을 읽어야 했다.’라며 루소의 에밀을 찬
루소에밀의 배경
루소가 <에밀>을 쓰게 된 배경과 작품 내용과의 관련을 놓고 볼 때 모순 되는 가치의 상이점을 엿볼 수가 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생을 비판하고 인간성의 신장에 대한 교육론을 쓴 사람이 그와 관련된 생각을 끊임없이 하면서도 그와는 걸맞지 않는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