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기원론에서 제시하는 루소의 의견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회 양분화의 문제점들을 인식한다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유와 평등이 현대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절대 이념임을 상기해 볼 때 우리가 해결해야 할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글이라 하겠다.
자연상태의 인간은 공
인간의 '황금시기'로서 그것이 지속되는 동안은 좋았다. 그러나 그 시기는 오래 갈 수 없었다. 사랑의 감정과 함께 질투의 파괴적 감정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과 성취물을 다른 이와 비교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불평등을 향한 첫걸음이자 악을 향한 첫걸음이었다.\". 인간 각자가 다른 이보
Ⅰ. 서론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본래 평등한 것이 아니고, 날 때부터 누구는 노예로 또 다른 사람은 지배자가 되도록 태어났다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말은 옳았다. 그러나 그는 결과를 원인으로 착각했다. 노예의 신분으로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 노예가 된다. 선천적인 노예가 있다는 것
1. 철학적 기초
1) 항존주의
항존주의자들은 인간의 본성이란 변화하지 않으며, 본질적으로는 동일하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학자로는 허친스와 아들러, 동양의 주희 등을 들수 있으며, 항존주의 교육 철학의 기본 이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① 인간의 본질은 항상 불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
자연적인 것을 인위적인 것의 상대개념으로 사용한다. 또한 에밀의 후반부에서는 ‘자연인’을 자연주의 교육의 목적으로 설정함으로써 루소는 자연적상태의 인간은 야만인을 뜻한다는 일반적인 오해의 가능성을 배제한다.
루소는 자유란 인간에게 자연적으로 주어진 본성이라고 전제한다. 루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