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타르는 자신의 저서 「포스트모던적 조건」에서 “사회가 후기 산업 사회 시대로, 문화가 이른바 포스트모던 시대로 진입함과 동시에 지식의 위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가설로 잡고 지식의 정당화 방식에 초점을 두고 분석한다.
“과학은 본래 이야기와 갈등관계에 있다. 과학적 기준에서 볼
- 가장 먼저 리오타르는 건축분야에 있어서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차이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Paolo portoghesi와 Victorio Grigotti 등은 그 차이를 완전한 균열이나 단절rupture, break, fissure로 보고 있다. 또, 포스트모던 건축가들은 인간들이 살고 있는 전체 공간이 아닌, 한정된 공간의 작
들어가며
포스트모더니즘에 관련된 철학적 논쟁에 가장 핵심적인 쟁점의 하나는, 과연 오늘날 계몽주의적 모더니티의 과제는 실패로 끝났는가라는 물음에 관련된 것이다. 본 발제는 그러한 모더니즘담론을 둘러싼 두 사상가 위르겐 하버마스(Jurgen Habermas)와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Jean-Francois Lyotard)의
하버마스 (Jurgen Habermas)
하이델베르크 대학 교수를 거쳐 프랑크푸르트 대학 교수(1964~1971)를 역임.
1971년 이래 슈타른베르크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아도르노의 영향 하에서 '사회에 대한 비판이론'을 전개하고, 『공공성의 구조 전환』(Structurwandel der Öffentlichkeit, 1962),『이
1. 포스트 모더니즘 인물
- 자크 데리다
쟈크스 데라다는 실재를 존재론적으로 설명하려는 신학과 실재에 초월적인 것이 존재한다고 믿는 형이상학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실재에는 초월적인 것이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얻는 지식은 단지 실재를 해석하는 개인의 관점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