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겔 앙헬 아스뚜리아스(과테말라), 후안 룰포(멕시코)같은 거장들이 등장하게 되고 그들의 뒤를 이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콜롬비아),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 에르네스또 사바또(아르헨티나), 훌리오 꼬르따사르(아르헨티나)와 까를로스 후엔떼스(멕시코)같은 작가들이 알려지게 된다.
마르께스를 포함한 수 많은 보다 널리 알려진 라틴아메리카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관심사와 학습에 열중했던 작가인 까르벤디에르는 음악, 역사, 정치학, 과학, 미술, 신화 그리고 그 밖의 잡다한 분야에 관한 참고사항에다 자신의 소설과 단편소설들을 접목시켰다. 음악은 그의 작품에서
1960년 이후 중남미 산문에는 새로운 경향이 자리를 넓혀나가게 된다. 이 새로운 경향의 등장은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등장한 젊은 작자들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이들의 작품을 수용할 광범위한 독자층의 형성을 그 배경으로 들 수 있다. 또한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 출판 자본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
1. 작가소개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Gabriel García Márquez ; 1928~)
60년대의 중남미 문학은 엄청난 인기를 끌고서 수많은 작품들이 출간되었다. 그 시대를 붐(Boom)소설 현상이라고도 한다. 그 시대에 대표적인 작가들이면서 중남미 문학을 이끈 선구자적인 사람으로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마르께스, 칠레의 호세 도노소, 쿠바의 기예르모 까브레라 인판떼 등에게만 해당된다. 60년대에 들면서 이 작가들은 뛰어난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의 현대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또한 이들의 문학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자. 구미의 출판사들은 이런 제한된 작가의 작품에 만족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