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를 하는 사람은 건강하고 충분한 트레이닝 경험이 있으며, 또 여러 가지 스포츠에 관한 제반 지식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마사지와 스포츠의 상관관계를 잘 이해하고 스포츠 경기 시에 그 지식을 활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훌륭한 마사지사는 외창상학(外創傷
마사지로서 고칠 수 있었으며, 간질로 고생한 시저(Caesar)는 신경통, 두통을 완화하기 위하여 모든 부위를 매일 마사지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애비세나(Avicenna 980∼1037)는 11세기 아랍의 철학자이며 의사였는데, 그는 자신의 경구에서 "마사지의 목적은 근육 안에 자리하고 있는, 운동으로 풀 수 없는 쇠퇴
. 이러한 스포츠마사지는 주로 피부를 쓰다듬거나, 주무르기, 문지르기, 두드리기, 흔들기 등의 방법으로 행해지는데 이제까지는 스포츠 경기현장에서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상해방지를 목적으로만 활용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그 효과가 널리 입증됨에 따라 일반인에게도 폭넓게 시행되고 있다.
마사지만으로는 완치될 수 없고 의사의 처방에 의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근육의 질병과 상해로 인한 신체 활동의 감소로 나타나는 부종은 마사지를 받으면 부종 감소에 도움이 된다. 단, 근육 손상 부위 내의 출혈이 있는 상태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허락 하에 받는 것이 안전하다.
2.스포츠마사지
운동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훈련에 따르는 피로의 발현정도나 상태는 개인의 체력이나 훈련효과에 관계되며, 개인의 신체적 컨디션에도 관계있다. 또한 피로가 완전히 회복 되지 않으면, 운동능력이 저하될 뿐 아니라 근육통, 관절통, 건염증과 더불어 불면증, 무력감 등이 나타난다. 신체는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