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지켜주는 동신(마을주민들이 신앙하는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기원하며, 합동으로 제의를 올리는 민간신앙의 한 형태이다. 예부터 조상 대대로 신앙되어 온 마을 공동체 신앙은 수천 년 동안 우리 토양에서 자연 발생하여 단위마을을 대동의 한마음으로 묶는 종교 의례이
마을의 무속신앙현황으로는 마을제인 본향당굿과 가제인 가내신앙의례를 들 수 있다. 와산리의 마을 본향당굿은 음력 3월13일 지내고 있는데 와산리 출신의 주민들은 거의 참석하고 있다. 특히 불돗당은 기자 신앙의 효험이 강한 곳이라 와산리 신앙민은 물론하고 타 지역의 신앙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
마을신앙마을신앙이란 마을 구성원끼리 자발적으로 마을의 안녕, 풍농, 풍어를 빌기 위해 매년 한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거행하는 의례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다. 그 본질은 생활공간을 정기적으로 신성하게 하기 위한 세시 통과의례의 하나로 보인다. 이때 풍물이나 공동놀이가 함께 벌어져 마
신앙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알게 되었던 것 같다.
1) 마을신앙
내가 한 때 자주 살았던 친할머니 댁은 하루에도 버스가 몇 번 지나가지 않는 시골 마을이었다. 지금은 할머니 할아버지 밖에 안 계시지만, 필자가 어릴 때인 약 30년 전만해도 동네에 40대 정도의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꽤 계셨던 것 같다.
신앙과 풍수, 점복, 예조, 금기, 주술, 풍수지리, 민간의료 등의 신앙이 있다.
우리의 민간신앙에 관한 것으로 처음은 {한서} 및 {후한서}의 <동이전>에서 언급된 제천행사 곧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예의 무천, 삼한의 시월제 등이다. 특히 거기에는 예맥(濊貊) 사람들의 의례와 풍속에 대해 언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