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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족주의와정체성] 와산리 주민들 삶에서 본 가신신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1. 서론
2. 와산리의 마을개관과 가신신앙대상
3. 가신신앙의 양상과 특징
4. 가신신앙의 역사적 형성과정
5. 결론
본문내용
1) 마을개관
조천리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져 있고 선흘과 대흘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주변 인근마을과 비슷하게 4.3사건시 소개되어 1951년을 즈음하여 서서히 복구되어진 전형적인 중산간 부락이다. 전체 세대수가 120여 세대인데 와산리 출신의 세대수는 80가구 정도이며 이중 1인 가정은 10여 세대이다. 마을사람들의 소득원으로는 감귤소득이 전체 소득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콩, 검정깨, 수박을 경작하는 밭농사다. 1980년대 전반 까지만 해도 산업구조는 주로 유채와 보리를 경작하는 밭농사에 겨울철 부수입원으로 축산을 하였으나 80년대 후반 들어 대부분의 농가가 감귤작목으로 대체되었다.
마을의 무속신앙현황으로는 마을제인 본향당굿과 가제인 가내신앙의례를 들 수 있다. 와산리의 마을 본향당굿은 음력 3월13일 지내고 있는데 와산리 출신의 주민들은 거의 참석하고 있다. 특히 불돗당은 기자 신앙의 효험이 강한 곳이라 와산리 신앙민은 물론하고 타 지역의 신앙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신신앙의례 세대수는 와산리 출신 80세대중 50세대 이상이 가신신앙의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가신신앙의례는 주로 심방을 청해 무교식의 방법으로 지내게 되는 데 김00심방과 양00심방이 맡고 있다. 특이한 점은 15세대 정도가 수운교 신자인데 심방을 빌어 가신의례를 하고 있다.(리장 제보)
김00심방은 현재 와산본향당의 메인 심방으로 양어머니의 사제직을 승계한 것이다. 양00심방은 와산리 출신으로 현재 시내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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