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화(Aspiration)와 자음긴장화 규칙(Consonantal Tenseness)이 음절초 위치(Syllable-initial position)에서 적용되므로 ‘음절화 규칙’(Syllabification)을 도입하면 설명편이하며, 단어경계와 형태소 경계(morpheme boundary)를 이중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들어 음절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Halle(1971)
-SPE의 문제
2. 중화와 평폐쇄음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은 음절의 끝소리, 즉 받침이 되는 자음이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일곱 가지만 올 수 있다는 규칙이다. 이외의 자음들은 음절 끝에 오게 되면 이것들 가운데 하나로 바뀐다.
국어의 19개 자음 가운데 ‘ㅃ’ ㄸ‘ ㅉ’ 은 받침으로 사용된 음절의 예
Ⅰ. 서론
전라도 방언이란 전라도에서만 쓰이는, 표준어에도 없고 다른 도(道)의 말에도 없는 전라도 특유의 언어요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전라도의 토박이들이 전래적으로 써 온 언어를 가리킨다.
전라도 방언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전라도는 행정구역상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나뉘
2. 충청남도 지역 개관과 방언
2.1. 충청남도의 역사
충청남도가 삼한 시대에는 마한에,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소속되었다. 특히 이 지역의 공주는 백제의 제22대 문주왕 1년(475)부터 제26대 성왕 16년(538)까지(부여로 천도하기까지) 약 63년 동안 백제의 도읍이고, 부여는 공주에서 부여로 도읍을 옮긴 이
음화를 보여준다. (6 ㄷ, ㄹ)은 명사와 조사의 결합에서 일어난 연구개음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6 ㄱ, ㄷ)은 형태소의 말음이 파열음, 파찰음, 마찰음일 때 자음의 중화가 일어나고 그 후에 연구개음화가 일어난 예이다. [ㄷ,ㅂ→ㄱ/ _ㄱ]으로 (6 ㄴ,ㄹ)은 비음에서 나타난 연구개음화이며 [ㄴ,ㅁ→ㅇ/ 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