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세부적이지 못한, 그야말로 뻔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하나의 브랜드로 수정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그 대상으로 팬틴을 선정하게 되었다. 팬틴을 우리의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게 된 주된 이유는, 팬틴이 미국,
P&G가 생산하는 여러 가지 종류의 제품을 각각 다른 브랜드 매니저에게 맡겨 브랜드 별로 마케팅전략과 계획을 가지고, 시장점유율, 판매량, 이익 등을 극대화시키는 책임을 가진 브랜드 매니저(Brand Manager)에 의해 그 제품의 생산,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모두 책임지게 하는 것이다.
브랜드 경영은 브
팬틴, 비달사순, 헤드&숄더, 웰라, 위스퍼, SK-II, 아이보리, Oral-B, 프링글스, 큐티, 페브리즈, 브라운, Joy, 듀라셀 등 많은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이 중 페브리즈는 소비자들에게 알져지지 않았던 섬유탈취제라는 점과 소비자의 습관을 변화시킬 정도로 히트한 제품이기에 의미가 있다. 페브리즈의 마케팅
통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고 있으나 생각해내지 못한 혁신적인 개념의 제품들을 세계 최초로 생산해 냄으로써 생활용품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P&G의 선진 마케팅전략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각 사례들이 세계 기업들의 마케팅에 있어서 교과서적인 사례로 인용되고 있습니다.
P&G는 최근 출시한 헤어케어제품 '팬틴'을 본격 출시하기 1달 전부터 브랜드는 전혀 알리지 않은 채 단지 신제품이 나왔다는 사실만을 강조하는 이른바 '티저(teaser)마케팅'을 실시했다.
브랜드를 일체 알리지 않아 소비자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부풀리는 대신 타깃 고객간의 구전효과를 높이는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