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인 「나-너」의 관계 회복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이처럼 부버는 관계의 개념으로 인간의 위치 및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부버는 「만남」이라는 말을 철학적인 의미에서 최초로 사용한 사람이었다. 부버는 모든 참된 삶은 「만남」이라고 말한다. 이「만남」에 대해서 교육과 함께 이야기 해
Ⅰ. 현대교육의 당면과제와 「만남」
현대인은 극도의 소외로 괴로워한다. 키에르케고르와 니이체는 100년 전에 이 문제에 대해 '인간의 기본적 토대가 흔들리는 것'으로 보았다. 마르크스와 프로이드도 소외 문제를 나름대로 분석했다. 즉, 마르크스는 인간과 외부 세계간의 경제적 소외로 보았으
“마르틴 부버의 만남의 교육”이란 책을 이리 저리 구하려 다니다가 우여곡절 끝에 학교구내 서점에서 1판 4쇄가 막 나온 것을 사게 되었다. 4쇄 째의 이 책은 5월 10일자로 발행일이 되어 있었다. 말 그대로 나오자 마자 산 것이다. 표지에는 이상하게 생긴 할아버지가 눈을 부릅뜨고 나를 쳐다보고 있
친애하는 자말에게,
한 때 나는 꿈꾸는 걸 포기했었다. 실패가 두려워서, 심지어는 성공이 두려워서.
네가 꿈을 버리지 않는 아이인 걸 알았을 때, 나 또한 다시 꿈 꿀 수 있게 되었지.
계절은 변한다. 인생의 겨울에 와서야 삶을 알게 되었구나. 네가 없었다면 영영 몰랐을 거다.
교육’ 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사논문, 2002, p. 3, 재인용.
현대의 비인간화와 인간성 상실의 비극 속에서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해 개체적이고 고립적인 인간 연구에 대한 한계를 비판하고 연구한 사람이 바로 독일계 유태인 마틴 부버이다. 그 중에서도 부버의 ‘대화’와‘만남’에 대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