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은 인간속에 내재하는 고유한 법칙에 따라 안으로부터 계발되어 그 자신 속에 깃들어 있는 목표를 지향함으로써 내면적‧본질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교육이라고 본다. 이처럼 전통적 교육관은 교사나 학생간의 ‘상호관계형성’이 경시되고 있다.
4) 사회교육론부버는 인간은 결코 홀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려는 지금까지의 철학은 잘못된 것으로 비판한다.
③ 인간은 존재의미를 추구한다.
실존주의자들은 존재가 본질보다 선행한다고 주장한다. 즉 존재 이후에 사고를 통해 의식이라는 활동을 하게 되었고 의식적 활동을 통해 인간은 본질을 찾고자 한다. 결국 인간은 존재하기 때
인간을 육성하는 데에만 관심을 둔다. 이러한 교육은 교사와 학생간의 거리를 더욱 멀게 만들며, 교사는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못하게 만들고, 학생은 교사를 신뢰할 수 없도록 만든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오늘날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 바로 부버의 만남의 교육일 것이다.
만남’의 단계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인간을 세계의 일부인 ‘그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부버의 생각을 따라가 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체성의 교육, 전인교육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자.
Ⅱ. 실존적 교육관과 「만남」의 교육마르틴부버의 「만남」의 사상은 실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