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었던 적이 있었을까? 안타깝게도 그랬던 적이 많지 않아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책을 읽는 것 만으로 한 순간에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바뀔 걸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 이 책 ‘말의 품격’을 만난 건 나에게 행운이었고, 내 삶을 변화시켜 줄 시작이라는 점에서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곧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자기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쓸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었다. 일
독서지도(reading guidance)란 넓은 뜻으로는 독서에 의한 인간 형성이라는 의미로 독서 교육과 같은 뜻으로 사용하며, 좁은 뜻으로는 독서 교육의 방법론과 그 실천적 접근을 중심으로 하여 인간 형성을 위한 독서하는 태도, 지식, 기술, 능력, 흥미, 습관, 독서위생, 독 서 이후의 지도를 말한다.
1) 독서지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Ⅰ. 서 론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 최고의 교양인, 사상가, 철학자, 때로는 정치인으로 부각되기도 하는 몽테뉴. 그러나 곧 덧붙여 말해야 한다. 그는 당대 인문학자들과 달리 라틴어가 아닌 속어(프랑스어)로 글을 썼고, 나아가 장바닥의 생생한 말로만 쓰고 싶다고 한 교양인이요, 어려운 개념도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