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통일안의 체계를 보완·개정한 것이다. 이는 70년 4월부터 개정작업이 시작되어 87년 시행 안이 마련되었고 88년 1월 교육부 고시 제88-1호로 고시되어 89년 3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위 조항은 한글 맞춤법의 표기 대상
활용된다. 대개 양성모음(ㅏ.ㅑ.ㅗ.ㅛ.ㅐ)은 양성모음끼리, 음성모음(ㅓ.ㅕ.ㅜ.ㅠ.ㅣ)은 음성모음끼리 어울려 쓰이므로 '뱉아.뱉았다.뱉아내다'로 활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맞춤법에선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ㅗ'일 때는 어미를 '아'로, 그 밖의 모음일 때는 '어'로 적도록 하고 있다.
1. 보기의 표기형을 한글 맞춤법 총칙 1장 1항으로 설명하시오.
[보기] ‘볶고/볶으면/떡볶이’
‘웃고/웃음/우습다’
‘덥고/더우면’
한글 맞춤법 총칙 제1장 1항에 따르면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 조항에는 다음의 3가지 요소가 포함
Ⅰ. 서 론
한글맞춤법이란 한국어를 한글문자 체계에 의한 어법(語法)의 규칙에 맞게 표기하는 방법으로서 국어 정서법이라고도 하나 국어정서법은 한자를 비롯한 외래 문자 체계를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이다. 한글 맞춤법이 어렵다고 한다. 왜 우리말은 이리도 어려우냐고도 한다. 실제로 맞춤법
맞춤법과 표준어에 맞게 올바로 사용하는지 그 실태를 살펴본다는 조금은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는 동시에 SNS에서 맞춤법을 틀리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맞는 표기는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띄어쓰기하지 않거나 문장부호 사용을 생